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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또 8기 회고
anott
2023. 7. 16. 22:17
이 글을 마지막으로 글또 8기가 끝난다. 그토록 참여하고 싶었던 활동을 어떻게 보냈는지 간단하게 회고로 정리해보려 한다. 방식은 테오 스프린트에서 처음 봤던 4L 회고 방식을 선택했다.
- Liked
- 꾸준히 글을 작성했다는 점이다. 환급 때문에라도 2주마다 강제로 작성할 수 있었다.
- 커피챗도 좋았다. 2번 모두 같은 분들을 만났는데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를 물어보면서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. 3번째는 시간 관계상 참여하지 못한 게 아쉽긴 하다.
- 반상회도 참여하길 잘했다. 시간 관계상 백엔드 반상회만 가서 아쉬웠지만, 그곳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안팎으로 열정적으로 사는 분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.
- 또봇과 대나무숲도 좋았다. 슬랙을 활용해서 이런 걸 만들 수 있구나 생각하면서 매번 감탄하면서 사용했다.
- Lacked
- 글을 깊이있게 작성하지 못한 점이다. 쓰려는 내용은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미루다 보니 짧게 가벼운 글만 작성한 점이 아쉬웠다.
- 다른 분들의 글을 많이는 읽지 못한 점이다. 양질의 글이 참 많았을 텐데 핑계 대느라 몇 개 못 읽었다.
- Learned
- 커피챗과 반상회를 통해서 열정을 배웠다. 업무를 더 잘하고 싶어서 지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다시 내 한도 내에서 열정적으로 살기로 했다.
-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새로운 내용을 배웠다. 평상시에는 뉴스레터나 벨로그 트랜딩 글에서도 내 취향 글만 읽는데, 글또를 통해 평상시라면 읽지 않았을 글을 읽을 수 있었다.
- Longed for
- 꾸준히 공부하고 블로그를 유지하는 것이다. 하반기에는 정말로 다른 블로그로 넘어가야겠다.